2-1. 변수와 자료형
이제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울텐데 두려움보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해봅시다.
프로그래밍의 "변수"와 "자료형"이라는 개념부터 차근차근 알아가 보아요.
프로그래밍의 변수는 등호(=)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변수 이름을 오른쪽에는 값을 적어 사용해요.
이를 변수 선언이라고 불러요.
변수 이름 = 값
여기서 변수는 수학처럼 변화 가능한 수라는 같은 의미를 가져요.
하지만 수학과 프로그래밍의 변수의 차이는 목적이 다르다는 거예요.
수학의 변수는 답을 찾는 것이라면 프로그래밍에서는 값을 저장하는 것이 목적이예요.
엄밀히 말하면 값이 저장된 위치를 기억하는 거예요.
그래서 프로그래밍에서 등호(=)는 값이 저장된 위치를 기억하다는 의미로 대입연산자라고 불러요.
아래 그림을 보면 변수 x는 5가 메모리에 저장된 위치를 가리키고 있죠.
즉, 변수 x는 5가 저장된 위치를 기억하고 있다는 거예요.
값이 저장된 위치를 기억하는 변수가 왜 필요한지 설명해 볼게요.
프로그래밍의 모든 것들은 메모리에 저장되는데 메모리는 아파트처럼 주소를 갖고 있어요.
그런데 아파트를 생각해보면, 주소만 가지고 그 안에 누가 사는지 기억하는 것은 어렵죠.
그래서 주소 대신에 원영이네, 유진이네처럼 이름을 붙여 기억하기 쉽게 만들죠.
프로그래밍에서도 메모리 주소만 가지고 저장된 값을 기억하기는 너무나 어려워요.
그래서 변수라는 이름을 붙여서 구별하고 값이 저장된 위치를 쉽게 기억하게 만드는 거예요.
정리해 보자면, 변수는 대입연산자(=)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변수 이름을 오른쪽에는 값을 넣어 사용해요. 그러면 값은 메모리에 저장되고 그 메모리 주소를 기억하기 쉽게 변수 이름을 붙여주는 거에요.
이때 중요한 개념 한 가지 자료형이 등장해요.
자료형은 값들의 형태를 의미하는데 프로그래밍에서는 필수적으로 필요해요.
컴퓨터는 모든 값들을 이진법 0과 1로 메모리에 저장해요.
문자도 01, 숫자도 01 이면
그래서 항상 변수에 값이 지정되면 자료형을 갖게 되어 있어요.
변수를 통해 값의 위치를 알아도 자료형이 없으면 그 값이 숫자인지 문자인지 구별할 수가 없어요.
파이썬은 자료의 형태에 따라 알아서 지정을 해줘요.
문제는 의도와 다르게 자료형이 지정될 때가 있어 프로그래밍 중간에 자료형을 자주 확인하는 습관은 중요해요.
자료형을 확인할 때는 type(변수명 or 값)을 넣어주면 됩니다.
자료형을 적합하게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해봅시다.
결국, 프로그래밍은 "변수"와 "자료형"이 있어 메모리에 저장된 값을 사용하기 편리해져요.
참고문헌
1. 씨마스 정보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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